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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올해 전셋값 5.0% 상승 전망’… 2021년 전세대란 수준

전세 부담·대출 환경 변화 속 내 집 마련 시기 앞당기는 실수요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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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옥정중앙역 디에트르’ 야경 투시도. (대방건설 제공)

 

 

 

올해 전국 전셋값 상승률이 5%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세가격 상승과 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신혼부부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기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최근 발표한 ‘2026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을 통해 올해 전국 전셋값이 연간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른바 ‘전세대란’으로 불렸던 2021년 상승률(5.1%)과 유사한 수준이다. 건산연은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가격 상승, 신축 선호 현상 등이 맞물리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가격 상승은 실수요자들의 주거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세 재계약 시 보증금 인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향후 주택가격 변동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최근 3040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내 집 마련을 결정할 경우 상대적으로 긴 거주 기간을 고려하는 만큼,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에너지 효율, 주차 공간 등 주거 환경이 개선된 신축 단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입지와 상품성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사례가 적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4베이 설계와 광폭 거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구축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신축 선호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건설 원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업계에서는 신규 공급 물량 감소와 분양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가칭)옥정중앙역 디에트르’가 청약 후 일부 부적격 및 미계약 세대를 대상으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전용 84㎡ 기준 4억 원대 후반부터 공급되며,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예정) 인근에 위치한다. 양주시와 단지-역사 직접 연결 통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덕정~옥정선 연장 계획이 실현될 경우 GTX-C 덕정역을 한 정거장 만에 접근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동측에는 약 16만㎡ 규모의 옥정호수공원이 위치하고, 남측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옥정 최대 학원가가 자리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3,6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옥정신도시 최초 6레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 라운지, 다목적체육관, 미디어룸, 패밀리카페,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직장인 수요자들의 퇴근 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